Page 88 - 어르신들의 안전 길라잡이 - 교통안전 베테랑 되기 -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참여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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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김옥중 (83세)
돋보기 안경을 쓰고 워크북으로 공부하는 저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맏언니입니다.
2019년부터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차가 없어 걸어 다니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직원의 추천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듣다 보니 모르는 교통지식을 배울 수 있어 좋아 계속해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매년 안전보행교육을 듣는이유는나이가많아들어도들어도계속새롭게느껴지고듣다보니
길가다가하나둘아는표지판이늘어그재미로수업에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배워도 기억나지 않아 많이 속상했습니다. 사후설문지를 작성할 때 분명 배웠는데 답이 생각나지 않아 속상했지만 계속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공부하다 보니 공부하는 재미를 붙였습니다. 하나 둘 조금씩 남는 지식에
언젠가는 교통안전박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살포시 웃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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