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이 치매예방 프로그램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금융그룹이 1일 서울 명동본점에서 전국 치매 고위험군 노인들의 치매예방사업을 위해 협력단체인 한국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전국 20여 노인복지관을 통해 800여 치매 고위험군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쓰인다. 

KB금융은 '국민건강 총명학교'라는 이름으로 치매예방 사업을 펼친다. 노인ㆍ치매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자문위원들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연간 800여명의 치매 고위험군 노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진행, 치매예방 건강수첩 개발ㆍ보급 등으로 구성된다. 

임영록 회장은 전달식에서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고통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KB금융그룹의 작은 실천이 치매에 대한 사회인식을 제고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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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http://vip.mk.co.kr/news/view/21/21/2109433.html
- 머니위크: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4040116088089942
- 브라보마이라이프: http://www.bravo-mylife.co.kr/view/atc_view.php?varAtcId=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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