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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국민통합위 '노년 특위' 출범…"노인 역할 살아있는 사회 구현"

관리자|2023-10-26 02:04:03|조회수 628|댓글 : 0

▶사진 [일요신문] 기념사진 찍는 김한길 위원장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위 출범식’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0일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별위원회(특위)'를 띄우고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위 출범식을 열고 정순둘 위원장(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통합위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노인세대 진입을 언급하고 "노인천만시대를 맞아 '노인의 역할과 세대 간 존중이 살아있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특위를 출범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위는 ▲다세대 공존 사회 ▲배우고 기여하는 노년 ▲건강한 노년 ▲함께 일하는 사회의 4개 방향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위는 먼저 노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세대간 벽을 낮추고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생애 진로교육 강화와 디지털 문해력 제고 등 노인교육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특위는 또 연령 친화 의료시스템을 강화하고, 노인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일터' 창출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통합위는 특위에 청년 위원이 참여해 '노인 문제 해결이 곧 청년 문제 해결'이라는 관점에서 미래 세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현재 청년세대들에게도 노인문제는 남이 아닌 가깝게는 부모님의 일이며 미래에는 나의 문제"라며 "노인들은 청년에게 존경받고, 청년은 노인에게 격려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정책 제안을 마련해줄 것"을 특위에 당부했다.
 


정순둘 특위 위원장은 "즐겁게 배우고 함께 일하는 노년, 미래세대와 소통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노년을 기대할 수 있는 사회적·제도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방점을 두고 특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특위에는 정 위원장과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주현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배유진 사회보장정보원 사회보장정보연구소 연구위원, 신성식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 오현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 이승호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안전망연구센터 소장, 이윤환 아주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이호창 노사발전재단 수석연구원,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임상조교수, 하정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정란 한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홍송이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