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제27회 전국노인복지관대회 성료

 

 임영근 기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 이하 협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27회 전국노인복지관대회를 강원 델피노리조트에서 전국노인복지관 실무자 및 내빈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첫째 날은(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최재천 교수의‘인생이모작과 노인복지국가’, 충남대학교 CNU 커뮤니티케센터 양봉석 부센터장의 ‘커뮤니티케어 시대, 지역사회 민관협력과 노인복지관의 역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일자리사업부 김종민 실장의 ‘살고 있는 생활권에서 지속적‧안정적 삶의 유지와 영위’가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복지관 TV개국을 기념하여 실시한 복지관 홍보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상영을 통해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둘째 날은(22일) 노인복지관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4개의 분과별 워크샵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명소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분과별 워크숍은 ‘커뮤니티케어 원론과 적용:케어 場으로서의 커뮤니티와 노인종합복지관의 역할과 과제’. ‘커뮤니티 케어와 사회복지사의 역할, 사회복지정책의 방향과 실천에 관하여’, ‘노인돌봄체계 개편에 따른 노인복지관의 역할: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심으로’, ‘치매예방 서비스와 유관기관의 협업’ 등 커뮤니티케어 시대를 맞이하는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었다.

 

 

셋째 날은(23일) 제2회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수상기관의 사례발표와 2021년 노인복지관 평가 및 노인복지관의 방향성안내,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어 마지막까지 참자가들의 높은 참여를 보이며 마무리 되었다.

 

전용만 회장은“앞으로 커뮤니티케어 시대를 준비하며 전국의 노인복지관과 종사자, 협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지금보다 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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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니어신문(http://www.seniorsinm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