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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신문] 전용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취임

관리자|2017-03-30 15:10:50|조회수 2,369|댓글 : 0
출처 : http://m.seniorsin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67


전용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취임


기사승인 2017.03.30  01:50:14



- “모든 세대가 공유하는 노인복지관 만들 것“



  축하떡 절단(왼쪽부터 임인택 노인정책관, 이호경 직전회장, 전용만 회장, 김상훈 의원, 서상목 회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노인복지의 페이스메이커로서 다가올 미래사회의 사회적 변화와 어르신들의 요구를 예의 주시하고 ‘행복노후’라는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겠습니다.”

전용만 제7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이 취임식에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청사진을 이같이 밝혔다.




<이호경(왼쪽) 직전회장과 전용만 회장>

  한국 노인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인택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등 내빈과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관장과 종사자가 참여했다.




<이호경 전임 회장>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직전(5~6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 도전과 열정으로 달려온 미래의 노인복지 희망을, 새로운 꿈과 희망, 원대한 포부를 갖고 출발하는 제7대 전용만 회장과 집행부에 인계하고 물러가려 한다”며 “협회의 발전은 집행부 역할도 중요하지만 기관장과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전용만 회장>

  전용만 제7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인복지관은 한국사회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다. 그러나 노인복지관에 주어진 여건과 기능에 비해 처한 상황은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노인복지관이 없는 지자체도 있고 노인인구에 비해 노인복지관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이용 인원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 및 인력이 최소한의 운영규정에도 미치지 못하는 노인복지관이 있다”면서 “노인복지관의 시설 확충과 제도정비를 시급히 정부와 국회에 요청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우리 협회는 노인만의 공간이 아닌 모든 세대가 어울려 노후생활과 노후 준비과정을 공유하는 곳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그 순간순간 정부와 국회를 파트너로 하여 여러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인택 노인정책관>

  임인택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축사에서 “노인세대로 진입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기존과의 질적으로 다른 욕구를 분출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이런 욕구를 잘 담아내느냐 하는 것이 정부와 현장 활동가의 큰 관심사”라며 “정책적으로 담아내야 할 것이 많다. 이러한 것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도록 노인복지관 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상훈 의원>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은 축사에서 “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 전용만 회장과 함께 노인종합복지관이 처한 현실을 새롭게 조명하면서 해법을 찾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노인종합복지관이 지자체와 협력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상목 회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복지가 발전하려면 복지 분야 종사자가 신바람 나게 일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처우개선”이라며 “국민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일자리를 가장 많이 만드는 민간사회 복지 분야를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 모습>

  한편 노인종합복지관은 전국에 347개소가 있으며 60세 이상 건강노인에서 취약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르신에게 평생교육, 일자리, 사회참여, 정서지원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길상 기자 bohwa2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