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가 주관하고 GKL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는 2018‘GKL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지원사업이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총10개 노인복지관에서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1‧3세대 간 소통 부족으로 인한 갈등 증대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궁극적으로 세대 간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통해 ‘UNECSO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 잠정목록 편으로 구분하여 최근 3년 동안 진행되었다.

특별히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전국의 지역명사’를 토대로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여행의 재미는 물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4월말에 진행된 선정심사 결과, 최종 10개소의 수행기관이 선정되었으며, 5월 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개월 동안 사업이 진행된다.

전용만 회장은 ‘1‧3세대 관계증진’과 ‘여행’이라는 소재를 강조하면서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의 여행 컨텐츠를 알리고 싶다. 또한 능동적인 모습을 통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