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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제6회 KT&G복지재단 문학상 ‘찾아가는 시상식’ 성황리 마쳐

관리자|2022-08-09 14:59:59|조회수 2,446|댓글 : 0

 

 

▲ 제6회 KT&G복지재단 문학상 ‘찾아가는 시상식’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

 

 

이 지원하는 ‘제6회 KT&G복지재단 문학상’이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작품이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수상자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찾아가 시상식을 진행하는 ‘찾

 

 

아가는 시상식‘을 계획했다.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모든 세대가 ‘노년의 삶’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작된 본 공모전은 올해로 6회째

 

 

를 맞이했으며 올해에는 총 1,252편(시 부문 860편, 수필 부문 392편)이 응모되었다. 응모된 작품을 (사)한국시인

 

 

협회(회장 유자효), (사)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 최원현) 각 협회의 추천으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

 

 

를 거쳤으며, 각 부문 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상 4명, 총 2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시] 부문에는 대상-한정윤, 최우수상-채영숙·이규성, 우수상-이영숙·김기성·정복교, 입상-이효정·김재

 

 

권·권택환·장미자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수필] 부문에는 대상-박방임, 최우수상-박인숙·전철, 우수상-김갑주·김

 

 

병욱·이영란, 입상-이형식·전철원·김정임·박명순의 작품이 선정됐다.

 

 

[시] 부문 대상 수상작 한정윤 수상자는 “아직 대상을 받기에는 이른 것 같지만 대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일반

 

 

인들이 느끼기 좋은 것들을 표현하려다 보니 작품이 나오게 된 거 같다. 신체적으로 건강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

 

 

거나 어디 여행을 가거나 좋은 분위기에 있는 분들도 많지만 글 쓰는 것이 치매 예방이 된다. 치매 예방하기 위

 

 

해서라도 다른 분들도 글을 써봤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필] 부문 대상 수상작 박방임 수상자는 “전화 연락을 받고 너무 놀라고 기뻤다. 이렇게 큰 글 잔치 마당을 열

 

 

어준 KT&G복지재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감사하며 글을 쓰는 게 마음에 보약이 돼 주는 것 같다. 대부

 

 

분 사람들은 노인들은 잔소리가 길다고 대화 자리를 피하려고 한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들어줄 상

 

 

대가 없을 때 글로 대화를 나누면 눈물도 나고 기쁨도 생기고 속이 후련해진다. 이에 다른 노년의 삶을 살고 계

 

 

시는 분들에게 글쓰기는 일기처럼 소박하게 쓰면 되는 것이니 마음의 보약을 한 번 찾아보라고 권한다”고 밝혔

 

 

다.

 

 

본 문학상을 주관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노년 세대가 살아온 삶의 발자취,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 현재를 살아가는 긍정적인 모습 등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매우 많았았다"며 "길어

 

 

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에게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나갈 힘이 되는 문

 

 

학상 공모전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노년 세대의 잠재돼 있는 문학적 소질을

 

 

이끌어 내고 작품 활동의 기쁨을 발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수상한 20개의 작품은 온

 

 

라인 전시회 (http://fourdart.kr/kaswcs22)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원본기사 링크

 

 

[서울복지신문] http://www.sw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8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