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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2019년 새해 인사

관리자|2019-01-17 17:19:00|조회수 575|댓글 : 0

"2019년 새로운 해(new year), 그리고 새로운 해(renewal sun)”

 

전국의 노인복지관 종사자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 건강과 평화가 깃들길 바라며,

일터와 가정에 행복한 일들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 한국 사회는 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2000년에 고령화사회 진입 후 매우 빠른 속도입니다.

급속한 고령화 속도와 급증하는 노인인구, 그리고 사회구성원들의 복지에 대한 바람은 우리 사회의 많은 것을 바꾸고 있습니다.

아마 가장 대표적인 일이 바로 최근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커뮤니티 케어’일 것입니다.

커뮤니티 케어는 노인을 돌보는 일이 더 이상 본인과 가족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방정부와 지역사회, 그리고 이웃이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함을 전달체계의 변화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Aging in Place’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는 의료·주거·환경·건강·일상생활분야의 통합적 접근과 개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급변하는 현실에서 우리 노인복지관은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사회가 노인복지관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우리 스스로 어떤 일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지 섬세하고 허심탄회하게 살피는 마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협회는 중요한 결정의 순간 회원기관과 함께 고민하며 함께 답을 찾아 가겠습니다.

 

 

지난 2018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조명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새로운 해(new year)’를 맞이하였습니다.

협회는 이전과는 다른, 보다 큰 변화를 고민하며 스스로 능동적이며 적극성을 지닌 ‘새로운 해(renewal sun)’가 되고자 합니다.

 

 

먼저, 노인복지법 전면개정을 통해 초고령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도와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현장에서는 방향을 잃지 않고

일관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더욱 일선에 서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합니다.

또한 ‘인지지원등급에 대한 인지활동서비스’ 시범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치매예방과 경증 치매 관리에 소임을 다하는 노인복지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292개의 회원기관이 함께 연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회원기관 300개소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늘어나는 회원기관의 수만큼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넓혀가고 무엇보다 우리 어르신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협회 회원기관 기관장님들과 종사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존경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