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삼정(三情:이웃·나눔·화합의 정) 프로젝트

 

«신축아파트 입주민들 지역 내 원주민들에게 입주인사 “이사 떡” 나눔 프로젝트 진행»

 

 대전 동구 판암동에 2018년 7월 부터 입주가 시작된 신축 분양아파트 삼정그린코아 더 포레스트 1단지 아파트에서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역에 계신 원주민 어르신들에게 입주 인사 겸 명절 인사의 시루떡을 선물하였습니다.

 

 

 행복한 삼정프로젝트는 이웃 간 이사떡을 하는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또 이사 떡을 나누는 것에 엄청난 용기를 내야하는 시대를 지내는 우리가, 우리보다 어려운 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우리 주변을 돌보며, 서로가 화합하며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과정에 있어 삼정그린코아 1단지 동 대표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다수의 입주민이 동참해 주실 수 있었습니다. 특히 1단지 입주민이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강화평 의원님께서도 복지관과 아파트를 잇는 창구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프로젝트는 총 7일간의 짧은 모금기간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입주민들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이체 수수료가 아깝다고 하시며 후원금을 손수 전해주러 복지관으로 방문해주신 입주민들도 계셨습니다.

 

  목표액 300만원에 훨씬 못 미치는 81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되었지만 이 소중한 후원금에 대전·세종가톨릭 농수산물지원센터의 후원물품과 한국철도 시설공단의 온누리상품권 후원 이 더해져 시루떡과 가래떡, 사골육수, 만두로 구성된 식품키트가 되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 500명에게 추석 명절 연휴 동안 든든히 지내실 수 있는 명절 선물이 되었습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동대표님들은 모금기간이 짧아서 많은 후원을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이번 모금을 계기로 우리 입주민들이 주변을 한번 둘러볼 수 있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해 주셨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점점 각박해지는 이웃 간 무관심에 경종을 울리며 원주민과 새로 지역민이 되신 입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