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 이하 한노협)는‘4차산업혁명과 노인복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25회 전국노인종합복지관대회｣를 지난 1~3일간 거제대명리조트 (경남 거제 소재)에서 개최했다.

  한노협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6개 시‧도 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학계, 관련 공무원 등 약 55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노인복지관대회는 매년 고령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관 비전 모색과 노인복지관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연과 워크샵을 계획할 뿐만 아니라 현장토론, 지역명소 관광 등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휴식의 시간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노인복지의 미래”라는 주제를 반영한 방대욱 대표이사(다음세대재단)의 기조강연과 현 노인복지계의 현안인 “노인일자리 특화전략”, “치매정책과 노인복지관의 역할”, “G스위트를 활용한 기관의 스마트워크” 분과별 워크샵이 진행되어 노인복지관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용만 회장은 “이번 전국노인복지관대회가 새로운 시대를 대비해야하는 한국사회에서 노인복지관의 방향과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실천현장의 사례 공유하여 다양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노인복지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현장의 선․후배, 동료 간 활발한 교류와 정보공유가 이루어지고,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